야구
KT 박경수, 정강이 근육통으로 교체
2015-04-30 20:38:32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KT 박경수가 교체됐다.
박경수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사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7회말 수비부터 박기혁으로 교체됐다. 교체 사유는 오른쪽 정강이 근육통.
박경수는 1-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에게 볼넷을 골랐다. 그러나 후속 김상현이 3루수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2루 베이스를 밟고 3루에 무리하게 진루, 3루에서 횡사했다. 이 과정에서 정강이에 근육통을 느꼈다는 게 KT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경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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