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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이탈리아의 3인조 펑크 록밴드 '악토퍼스'가 중국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다.
'악토퍼스(octopus)'가 오는 5월 15일 톈진을 시작으로 스자좡, 난징, 상하이, 샤먼, 선전, 광저우, 주하이를 거쳐 베이징에서 순회공연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고 시나닷컴 등서 30일 전했다.
중국에서 '급진적 록그룹'으로 통하는 '악토퍼스'는 기타의 대부 지미 헨드릭스와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및 '비틀즈'의 영향을 받은 강렬한 펑크록을 구사하며 이탈리아 현지에서 '록공연의 왕'으로 통한다고 시나닷컴은 전했다.
'악토퍼스'는 지난 해에도 중국을 찾은 바 있으며 당시 공연에서 중국 록가수 셰톈샤오(謝天笑)의 '아스마'를 함께 부르고 홍콩 비욘드의 '해활천공(海闊天空)'을 열창해 강한 반향을 일으킨 바도 있다고 전했다.
보컬 겸 기타 리포(Reepo), 베이스 가린샤(Garrincha), 드럼 루카 카파소(Luca Capasso) 3인으로 밴드를 구성하고 있다.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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