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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윤진서가 신세경이 과거 해녀부부 살인사건 목격자임을 알아챘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 이하 '냄보소') 10회에서는 염미(윤진서)가 바코드 연쇄살인사건 수사 중 오초림(신세경)의 정체를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염미는 오초림이 기억났다고 하는 여자의 몽타주를 그리던 중 해녀부부 살인사건의 피해자임을 눈치챘다. 오초림에게는 비밀로 하고 홀로 몽타주와 피해자의 얼굴을 비교했고, 이내 오초림이 기억난다고 한 사람이 피해자임을 알았다.
하지만 염미는 오초림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오초림 신원을 조회했다. 오초림 아버지는 오재표(정인기)였다.
과거 염미는 형사직에서 물러난 오재표를 찾아가 "해녀 부부의 딸이 목격자가 확실하다. 왜 숨기는 거냐. 목격자는 지금 어디 있냐"고 물었지만 오재표는 그 딸이 죽었다며 그녀를 피했다.
이에 염미는 "오재표 씨가 숨기고 있던 목격자가 오초림?"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오초림은 조금씩 기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교통사고를 당할뻔 했던 오초림은 과거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를 기억해냈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냄보소' 윤진서, 신세경.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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