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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지누션 션이 애처가 면모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지누션, 정성화, 김영철, 헨리, 엠버가 출연해 '오~ 브라더' 특집을 꾸몄다.
이날 MC 박명수는 아내 정혜영에게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션을 못마땅해 했다. 지누는 션과 정혜영에 대해 "한번도 안 싸웠다. 션이 되게 둥글둥글하다"고 밝혔다.
이어 션은 '정혜영과 만난지 며칠 됐냐'고 묻자 "지금 5227일이다"고 바로 답해 놀라움을 줬다.
['해투' 션.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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