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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속편이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예 매체 더랩(The wrap)은 29일(현지시간) "'킹스맨'이 속편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속편 제작은 1편과 마찬가지로 20세기 폭스와 매튜 본 감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속편의 연출을 매튜 본이 맡을 지는 미지수다.
이 가운데 주인공 콜린 퍼스와 태런 애거튼이 내한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킹스맨'은 실패한 인생을 살던 거리의 소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스카우트돼 상상을 초월한 훈련에 참여하고, 최악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잭슨)에 맞서는 스파이 액션물이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중 최초로 누적관객수 300만을 돌파한 작품으로, 600만 고지를 넘어선 후에도 연일 기록을 갱신 중이다. 이는 외화 '300'(292만명)은 물론 '추격자'(507만명),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472만명), '신세계'(468만명) 등 쟁쟁한 19금 한국영화의 성적도 넘어선 기록이다.
[킹스맨 속편 제작.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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