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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루저'가 된 남성그룹 빅뱅의 감성적이면서도 격렬한 연기가 눈길을 끈다.
1일 빅뱅의 신곡 'LOSER'(루저)와 'BAE BAE'(베베)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 뮤직비디오 속 빅뱅 다섯 멤버들은 각자 힘든 상황에 처해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여성에게 버림받아 각종 기물을 파손하거나, 방황하며 길을 헤집고 다니는 모습은 '외톨이 센 척하는 겁쟁이 못된 양아치 거울 속에 넌'이란 가사를 적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 탑은 여성과의 아찔한 스킨십 장면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내기도.
특히 '루저' 뮤직비디오는 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260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음원 역시 전 차트에서 정상을 싹쓸이했다.
한편 빅뱅은 이번 신곡을 통해 ‘MADE SERIES’의 시작인 ‘M’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이후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 또 9월 1일에는 ‘MADE’ 앨범을 발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개최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그 외의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빅뱅은 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빅뱅 '루저'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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