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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는 오는 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스노우쇼' 출연자들의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스노우쇼'에 출연하는 3명의 러시아 배우들은 공연 속 캐릭터모습 그대로 나타나 독특한 시구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번 시구는 러시아 출신의 전설적인 광대이자 '스노우쇼'의 원작자인 슬라바 폴루닌의 아들, 이반 폴루닌을 비롯하여 총 3명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스노우쇼'는 1993년 러시아에서 초연되어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1천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눈'을 소재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대사 없이 광대들의 마임과 특수 효과를 통해 감동적으로 펼쳐내는 이 공연은 부산 영화의전당 공연(5월 5~10일) 후 서울 LG 아트센터에서 5월 14일부터 30일까지 공연된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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