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kt 위즈 내야수 이지찬이 1군 콜업 후 곧바로 데뷔 첫 선발 출전 기회를 가졌다.
이지찬은 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kt는 김선민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이지찬을 등록했다. 이지찬은 이날 선발 출장하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지찬이 3루수로 들어온 것은 전날 잠실 두산전에서 오른쪽 정강이 근육통으로 경기 도중 교체된 박경수를 대체하기 위해서다. kt 조범현 감독은 박경수의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휴식을 주는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날 kt 내야진은 박경수가 빠지고 이지찬이 3루수로 들어오면서 심우준은 유격수, 박용근이 2루수로 나선다.
kt는 이날 이대형(중견수)-김민혁(우익수)-송민섭(좌익수)-윤요섭(지명타자)-이지찬(3루수)-박용근(2루수)-용덕한(포수)-심우준(유격수)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이지찬. 사진 = kt 위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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