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캡틴' 최준석이 시즌 6호 홈런을 발사했다.
최준석은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첫 타석서 한화 선발 쉐인 유먼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발사했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3루 상황, 볼카운트 3B 2S 상황서 유먼의 6구째 132km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좌월 투런포로 연결한 최준석이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던 큼지막한 타구. 자신의 시즌 6호포였다. 비거리 130m. 롯데는 최준석의 한 방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최준석이 1회 선제 투런포를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대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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