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캡틴' 김태균이 시즌 5호 홈런을 발사했다.
김태균은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회말 2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 송승준을 상대로 솔로포를 발사했다.
팀이 1-5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태균. 송승준의 6구째 144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5m. 4회초 3실점으로 넘어간 흐름을 다시 가져올 수 있는 한 방이었다. 자신의 시즌 5호 아치.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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