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kt 위즈가 형님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끝에 2-4 패배를 당했다. 시즌 전적은 3승 23패가 됐다.
이날 kt는 선발 박세웅이 7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펼쳤지만 팀이 패하며 아쉽게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게다가 9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으며 끝낼 수 있었지만 한 방 능력이 부족하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선수들 끝까지 잘 싸웠다. 선발 박세웅은 좋은 피칭을 했다. 타자들이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2일 경기 선발투수로 필 어윈, NC는 찰리 쉬렉을 예고했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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