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 트레인' 추신수(33)가 마침내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4회말 1사 1루에서 스캇 카즈미어의 4구째를 공략, 중월 2루타를 터뜨렸다. 펜스 앞까지 가는 장타였다.
추신수는 지난달 2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안타를 터뜨린 후 12일, 그리고 29타석 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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