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앞선 세 번의 타석에서는 침묵했지만 9회초 팀이 1-4로 뒤진 상황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온 이대호는 상대의 바뀐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의 4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6호 홈런.
이 홈런으로 소프트뱅크는 9회초 현재 오릭스를 2-4로 추격 중이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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