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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무한도전'이 '삼시세끼'를 패러디했다.
2일 방송된 '무한도전'(이하 '무도')은 프로그램의 열 번째 생일을 맞아 펼쳐진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사냥에 나선 박명수에게 '명수세끼'라는 프로그램 명을 지어줬다. 박명수가 세 끼를 먹는다는 뜻으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를 패러디한 것.
이에 '무한도전' 제작진 역시 자막 패러디에 나섰다. 자막 글씨체를 '삼시세끼' 자막과 똑같이 하는 것은 물론 박명수가 게를 잡자 산채로 잡혔다는 의미에서 '산채'라고 이름 지어줬다. 앞서 '삼시세끼'에 등장한 강아지 이름이 '산체'였던 것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도' 박명수.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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