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또 한번 빈공에 시달리다 4연패 수렁에 빠졌다.
LG 트윈스는 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3-4로 패했다.
LG는 넥센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고전했다. 4회말 정성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었지만 이후 빈공에 시달리다 9회말 2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결국 LG는 시즌 첫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13승 15패.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한 시즌을 하면 어느 팀이나 어려운 시기가 오는데 지금 온 것 같다. 올 시즌 4연패는 처음인데 우리 선수들이 잘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LG 양상문 감독이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넥센의 경기 4-3으로 패배한뒤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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