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시즌 2승에 다가섰다.
전인지는 2일 전북 무주 안성 골프장(파72·651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 버디 6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인지는 1,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며 김민선(CJ오쇼핑)을 두 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전인지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8언더파로 코스 레코드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리고 이날도 버디를 6개나 뽑아내는 쾌조의 샷감각을 이어가며 시즌 2승에 바짝 다가섰다. 전인지는 고열 증세로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대회 도중 기권했다. 이번 대회서 우승한다면 지난주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기분좋게 시즌 2승을 따낼 수 있다.
김민선은 보기 1개, 버디 5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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