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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엄태웅이 새삼 느낀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슈퍼맨' 가족들의 2박 3일 제주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어렵게 문어잡이에 성공한 뒤 서언 서준이 있는 식당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때마침 서언과 서준이 울고 있었고, 엄태웅은 "너희들 잘 놀다 왜 그래"라며 당황했다.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제가 제주도를 가면서 바닷속을 들어갈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그래도 지온 아빠(엄태웅) 덕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태웅은 그러나 "물이 차고 힘들어도 바다에 들어가는 게 낫다. 아이 셋은 정말 힘들었다"고 이휘재와는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와 엄태웅.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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