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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가 딸과 영상통화를 통해 과거 일을 사과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미국에 간 윤경이와 영상통화를 하는 아빠 조민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민기는 딸 윤경이가 여권을 집에 두고와 공항에서 소리를 질렀고, 결국 무거운 마음으로 딸을 보냈다.
이어 조민기는 딸과 어렵게 영상통화를 했고, 어색한 분위기 속에 "소리 질렀잖아. 많이 서운했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경이는 "아니, 내가 잘못한 거니까"라고 말했고 조민기는 "미국 생활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많다"라며 "너만의 매뉴얼을 잘 만들어가라. 그렇게 하는거다"라고 조언했다.
윤경이는 "나도 당시 내 자신에게 서운했다.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고, 그렇게 갔으면 좋았을텐데. 더 마음이 안 좋았다"라며 아빠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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