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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첫방 '톡투유' 김제동의 대본은 관객이었다 [夜TV]

시간2015-05-04 06:51:04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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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삶의 모습만 수십억 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인류가 있는 한 '톡투유'는 재밌을 것이다"는 방송인 김제동의 확신은 옳았다.

3일 밤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는 서울시립대학교를 배경으로 400여명의 청중과 함께 '폭력'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설 연휴 파일럿 방송 이후 진행된 정규 첫 방송. 오프닝에서 김제동은 관객들을 향해 무릎을 꿇었다. 그는 "내가 파일럿 방송 때 그런 말을 했다. 청중이 말을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정규편성이 못 되도 여러분 탓이고, 되더라도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미리 정해진 토크의 주제는 폭력이었다. 그렇다고 대화까지 정해진 수순대로 흘러가진 않았다. 3시간이 넘는 녹화 시간, 1시간이 넘는 방송시간 동안 김제동은 때로는 관객 사이에 들어가 그들이 스케치북에 적은 고민을 이야기하고, 또 미리 받은 사연을 읽으며 강사 최진기, 가수 요조, 뇌과학자 정재승 등 패널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즉 온전히 관객들이 꺼내놓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됐다.

사연은 다양했다. 먼저 "난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입니다"라는 글을 스케치북에 적은 한 관객이 김제동의 눈에 포착됐다. 김제동이 말을 걸자 스스로를 보육교사라고 밝힌 관객은 "난 폭력이 아니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일련의 사건 이후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보육교사의 눈물에 김제동은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지독한 취업난 속에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도 소개됐다. "압박면접으로 인해 친구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는 한 관객의 사연에 김제동은 "압박면접이라는 것이 사회에서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구조적 폭력인 것 같다"며 분노를 표했고, 최진기는 "구조적으로 취업을 원하는 지원자는 부당한 지시를 거역할 수 없다. 그러니 사이버에서 대응해라.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 또한 기업이다"고 조언을 건넸다.

방송 후반부에는 게스트로 가수 김종민이 "멍청이라는 말을 듣고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상처가 된다"는 고민을 가지고 등장했다. "순수청년 정도로 불러주면 좋을 것 같다"며 특유의 사람 좋은 미소를 짓는 김종민의 진솔한 속마음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렇게 수백 개의 고민으로 완성된 '톡투유' 첫 방송. 물론 '톡투유'가 고민들에 대해 해답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하지만 "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마이크를 주는 것이 우리 프로그램의 핵심이다"라는 김제동의 말처럼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톡투유'는 충분히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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