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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창석이 출연한 작품인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의 부진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토로했다.
오창석은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방송인 김성주로부터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오창석은 "'내반반'은 주말드라마 시청률이 2%가 나오기 쉽지 않다"며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개그맨 장동민은 "주말드라마는 시청률 40% 나오기가 쉽지 2% 나오기는 더 어렵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창석은 "'내반반'을 내가 26회까지 촬영을 했는데 '결혼 터는 남자들' 5회 나간 것보다 반응이 없었다"고 셀프디스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오창석.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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