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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이 음원차트를 휘어잡았다.
지난 1일 공개된 빅뱅 '메이드'(MADE) 첫 번째 프로젝트 'M' 수록곡 '루저'(LOSER)와 '베베'(BAEBAE)는 4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 몽키3 등 총 8개 음원사이트 음원차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수성 중이다.
'루저'는 '외톨이', '겁쟁이', '양아치', '쓰레기' 등 자조적이고 염세적인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도입부부터 후렴까지 전자 사운드와 멤버들의 목소리가 중독성이 있다. 태양이 작사했으며, 지드래곤, 탑이 작곡했다.
'베베'는 흠뻑 빠져 버린 한 대상의 '베베'로 지칭하는 찬양곡으로, 곡을 관통하는 '베베'라는 가사와 멜로디가 귀에 박히는 곡이다.
이밖에 음원차트에는 가수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힙합가수 산이와 여성듀오 15&의 백예린이 입을 맞춘 '미유'(ME YOU), 걸그룹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등이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그룹 빅뱅.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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