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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오늘(4일) 전작의 기록(707만명)을 갈아치우며 이번주 800만 관객을 향해 순항을 거듭할 전망이다.
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3일 하루동안 74만786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701만1368명을 기록했다.
여전히 16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하는 데다 5일 어린이날 휴일을 맞아 평소보다 더 많은 관객이 들 것으로 보여 이번 주말 전까지 800만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2’는 북미에서도 압도적인 오프닝을 장식했다.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2부’가 기록한 9107만1119달러에 이은 약 8446만달러 수익을 거두며 역대 최고 오프닝 2위를 기록했으며 2015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특히 전작 ‘어벤져스’의 오프닝 기록인 8081만3985달러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어벤져스2’는 이번주 북미에서만 2억 달러 이상의 전편을 뛰어넘는 수익과 함께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모두 석권할 예정이다.
한편 김혜수, 김고은 주연의 영화 ‘차이나타운’은 3일 15만2357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62만4240명을 기록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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