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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혜수·김고은 주연의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 제작 플룩스픽쳐스 배급 CGV아트하우스)이 개봉 첫 주말 43만명을 동원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차이나타운'은 개봉 첫 주말인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43만 8693명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13만 2357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차이나타운'의 누적 관객수는 62만 4240명이다. 앞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점령한 극장가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 받았다.
김혜수가 차이나타운을 지배하는 조직의 보스인 엄마, 김고은이 지하철 보관한 10번에 버려진 아이 일영 역을 맡았으며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이수경, 조현철, 이대연, 조복래 등이 출연했다.
[영화 '차이나타운' 포스터. 사진 = CGV아트하우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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