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매치플레이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한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매킬로이는 4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서 평점 12.6246점으로 1위를 지켰다. 무려 16주 연속 정상 수성. 매킬로이는 캐딜락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를 더 쌓았다. 2위 조던 스피스(미국, 9.0522점)와의 격차는 약 3.57점.
톱10은 변함 없었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3위(7.25점), 버바 왓슨(미국)이 4위(7.15점), 캐딜락 매치플레이 4위를 차지한 짐 퓨릭(미국)이 5위(6.98점)를 유지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16위서 두 계단 오른 14위(4.49점)로 아시아 1위를 지켰다.
캐딜락 매치플레이 준우승을 차지한 게리 우들랜드(미국)는 52위서 무려 20계단 오른 32위(3.10점)를 차지했다. 퓨릭을 꺾고 캐딜락 매치플레이 3위를 차지한 대니 월렛(잉글랜드)도 49위서 11계단 오른 38위(2.85점)에 위치했다.
한국(계)선수 중에선 배상문(캘러웨이)이 1.72점으로 80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 지난주 81위서 1계단 상승했다.
[매킬로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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