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고(故) 신해철의 부인인 윤원희가 신해철 사망사건과 관련한 검찰 조사를 받는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서울동부지검에서 신해철 아내 윤원희 씨와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시행한 S병원 K원장의 첫 대질신문 조사 과정이 진행된다. 이날은 신해철의 생일이기도 하다.
신해철의 사망을 두고 윤씨와 K원장의 주장은 끊임없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 따라서 이 대질 신문 중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갈등의 실마리가 풀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해 10월 17일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고통을 호소하다 병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후 같은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이후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는 신해철에게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S병원 K원장의 업무상 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경찰은 K원장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