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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이 성공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4일 첫 공개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0시의 그녀'(극본 윤진 연출 이철민)’에서 남태현은 겉으로는 강하고 무심한 듯 보이지만 속으로는 겁도 많고 허당기 넘치는 매력을 지닌 주인공 공지단 역으로 등장했다. 데뷔 첫 연기임에도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남태현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침대에 늘어져 있는 철없는 백수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광철(손진영)에게 이끌려 오래된 노래방 운영을 맡게 된 지단은 귀신이 나온다는 노래방 전설을 쿨한 척 넘기다가도 막상 으스스한 분위기에 겁을 먹고 손톱을 깨물며 노래를 부르는 등 웃음을 자아내는 허당 매력을 보였다.
남태현의 첫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태현, 연기 자연스럽네", "완전 능청스러워", "남태현 공지단 싱크로율 200%" 등의 반응.
'0시의 그녀'는 슈퍼스타를 꿈꾸던 주인공 지단이 우연히 노래방 운영을 맡으며 가수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얻게 되는 로맨틱코미디 뮤직 웹드라마. 5일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화가 공개된다. 7일에는 MBC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1화부터 4화가 연속 방송 예정.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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