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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제작 마블스튜디오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하 '어벤져스2')가 800만을 돌파했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5일 어린이날 하루동안 71만 2384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833만 2662명을 기록했다.
개봉 13일째 800만을 돌파한 것으로 다시 한 번 역대 외화 최단기록을 추가했다. 지금까지 역대 외화 중 8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 '아이언맨3' 뿐이었다. 이어 '어벤져스2'는 앞선 영화들이 세운 800만 관객 돌파 시점을 무려 10일에서 13일 가량 앞당기면서 역대 외화 중 압도적인 최단 기간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속도라면 '어벤져스2'는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0만 관객 돌파 및 역대 외화 4번째로 천만 관객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아울러 종전 '겨울왕국'의 최종 관객수인 1029만 6101명, '인터스텔라'의 1027만 5509명 기록을 모두 깨며 '아바타'의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이에 마블 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 영화 탄생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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