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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염경엽, 선두 향한 시각차이와 그 배경

시간2015-05-06 08:05:2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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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두를 향한 시선이 미묘하게 엇갈린다.

여전히 순위판도를 논할 시점은 아니다. 최하위 KT를 제외한 9팀은 고작 6.5경기 차로 1~9위를 형성했다. 앞으로 변수가 많다. 그 누구도 안심할 시점도, 포기할 시점도 아니다. 10개 구단 모두 장기레이스에서 각종 변수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대부분 감독이 "아직 승부를 걸 때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단순히 선두 삼성을 포커스에 둘 때, 현장의 시각은 미묘하게 엇갈린다. 팀 전력을 보수적으로 바라보며 끊임없이 위기의식을 갖는 류중일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1위라는 의식 자체를 거의 하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5일 삼성과 맞붙었던 넥센 염경엽 감독은 '선두 삼성'의 의미를 남다르게 봤다.

▲2014년 0.5경기에 대한 시각차이

삼성과 넥센은 지난해 정규시즌 우승 경쟁을 벌였다. 결국 0.5경기 차로 삼성이 넥센에 앞서면서 정규시즌 4연패에 성공했다. 이 격차를 회상하는 두 감독의 시선은 사뭇 달랐다. 류 감독은 "시즌 중반 7.5경기까지 앞섰다. 하지만, 결국 넥센이 다 쫓아왔다"라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7.5경기는 단숨에 뒤집히지 않는 격차로 인식된다. 현장에선 "2~3경기 뒤집는 데 1개월 걸린다"라고 말한다. 연승과 연패가 급격히 교차할 정도의 변화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의미. 하지만, 결국 넥센은 7.5경기서 0.5경기까지 추격했다. 류 감독은 그만큼 팀 별 전력격차가 없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 그는 "메이저리그, 일본도 비슷하다. 우승은 2~3경기 차로 결정될 때가 많다"라고 했다. 지난해 삼성이 7.5경기 앞서다 턱 밑까지 추격을 당했던 건 그만큼 넥센 저력이 만만치 않고, 삼성이 다른 팀들을 압도하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

염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0.5경기 차로 2위를 차지했다. 0.5경기였지만, 실제 그 차이는 엄청났다. 그게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시즌 중반 7~8경기 앞섰던 삼성이 넥센의 추격을 받은 건 '단순한 방심'이라고 해석했다. 결국 그조차 이겨내고 0.5경기 리드를 지켜낸 것 자체가 삼성의 저력이라고 평가한 것.

▲삼성이 달리는 게 낫다

넥센은 5일 삼성을 잡고 2경기 차로 접근했다. 삼성은 6일 현재 2위 두산에 고작 1경기 앞섰다. 삼성이 안정적으로 선두를 꿰찼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염 감독은 삼성이 쉽게 선두경쟁서 밀려날 것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한 팀이 달릴 것 같으면 차라리 삼성이 달리는 게 낫다"라고 했다.

복잡한 이유가 있다. 일단 염 감독이 냉정하게 판단할 때 넥센은 아직 선두싸움을 벌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는 "정규시즌은 9명(주전)이 아닌 구성이다. 27명(1군 엔트리)이 제 역할을 모두 잘 해내야 한다"라고 했다. 실제 넥센은 서건창과 스나이더가 부상과 부진으로 1군에 없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택근과 김민성도 아직은 1군 적응기간. 마운드 역시 한현희의 선발전환으로 불펜 필승조가 완벽하게 정착되진 않은 상태. 내부적으로 전력을 극대화할 수 없는 환경. 때문에 염 감독은 넥센이 당장 삼성을 견제하는 건 쉽지 않다고 본다.

염 감독 입장에선 차라리 삼성이 순위싸움서 치고 나가는 게 낫다. 안정적인 전력인 삼성의 행보는 계산이 되기 때문. 그에 따라 삼성과 제대로 붙어볼 만한 시기를 잡을 수도 있고, 또 다른 전략을 내놓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염 감독 입장에서 삼성이 아닌 팀이 치고 나갈 경우 그 기세와 향후 전망을 정확히 내리기가 쉽지 않다. 실제 최근 몇 년간 순위싸움서 삼성을 극복한 팀은 없었다. 때문에 염 감독으로선 오히려 혼란스러워진다. 넥센의 전력이 올라오는 시기를 가늠할 수는 있어도, 치고 나가는 팀을 언제 어떻게 제어하고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계산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우려한 것이다.

▲만만한 팀이 없다

류 감독 시선은 달랐다. "만만한 팀이 없다"라고 했다. 이어 "넥센 선발진이 잘 돌아가고 있다. 한화도 김성근 감독님 스타일대로 마운드 운영이 되고 있다. 다음주에 한화를 만나는데, 쉽게 이기진 못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롯데는 외국인투수 2명(조쉬 린드블럼, 브룩스 레일리)을 잘 뽑았다. LG도 최근 주춤하지만, 원래 저력 있는 팀이다. KIA도 쉽게 지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애당초 우승경쟁의 유력 대항마로 꼽힌 두산과 SK도 강력한 상대로 인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류 감독은 "KT를 제외하면 전력이 크게 차이가 나는 팀이 없다"라고 했다. 1~9위 6.5경기 차가 말해준다. 결정적으로 삼성 역시 100% 전력이 아니다. 류 감독은 "야수는 박한이, 채태인에 김태완(내야 전천후 백업)까지 돌아와야 100%가 된다"라고 했다. 마운드의 경우 심창민이 합류하면서 100% 전력이 완성됐다. 하지만, 류 감독은 "선발진에 문제가 생길 때에 대비, 정인욱이 준비된 상태다. 정인욱을 쓰지 못한다면 김기태와 백정현이 메워줘야 한다"라고 했다. 방심하지 않고 위기에 미리 대비하는 류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선두를 달려도 불안할 수밖에 없다.

▲같은데 다르다

사실 팀을 운영하는 류 감독과 염 감독의 기본적인 시각은 비슷하다. 자신의 팀을 좀 더 보수적이고 냉정하게 바라보고, 저력을 갖춘 상대 팀들을 경계한다. 유비무환 마인드를 갖고 있고, 진짜로 싸워야 할 시기를 내다보고 있는 점도 같다. 그럼에도 현 시점에서의 성적도 좋다. 두 감독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

역설적으로 이런 배경 때문에 선두(삼성)와 3위(넥센)의 입장에서 선두 삼성을 바라보는 시각은 미묘하게 엇갈릴 수밖에 없다. 삼성과 경쟁 팀들의 촘촘한 승차를 바라보는 시선도 당연히 다르다. 현 시점에서 순위싸움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해도, 그 속의 본질과 현상을 들여다보는 감독들의 시각은 미묘하게 엇갈린다.

[류중일 감독과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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