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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의 CF 출연 무산에 씁쓸한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서는 '세기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복싱 경기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녹화 당시 김구라는 "필리핀에서 대통령 출마설까지 돌 정도의 국민적 영웅"이라며 파퀴아오를 소개했고, 변호사 강용석은 "메이웨더는 경기 시간 1초당 약 1억, 파퀴아오는 1초당 7천만 원가량씩을 벌었다는데 경기는 정말 졸전이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김구라는 이번 경기의 뜻밖의 수혜자로 매 경기 중간광고에 등장한 '보리 탄산음료' 업체를 지목했다. 그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찍은 그 광고가 사실 (김)동현이에게도 들어왔는데 결국 탈락했다"고 씁쓸한 심경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은 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구라(가운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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