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재발견' 홍경민 "알리 때문에 내 첫무대는 기억 못 해" 굴욕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홍경민이 알리에게 당한 굴욕을 고백했다.

KBS 2TV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재발견' 1회에는 '불후의 명곡' 안방마님 알리가 출연한다.

이날 홍경민은 알리의 강렬했던 첫 무대를 보며 "저 날 나도 처음 출연했다. 하지만 내 첫무대는 알리 때문에 아무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알리가 선보인 '불후의 명곡' 여러 무대들을 되돌아보며 "언제나 알리의 무대 뒤엔 늘 내가 있었다"며 당시의 현장 반응이나 각종 에피소드 및 본인의 굴욕담을 생생하게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불후의 재발견'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통해 재발견된 가수들이 출연한다. 홍경민과 유리상자 이세준이 MC로 활약하며 1회 게스트는 알리와 손승연이 출연한다. 총 4부작으로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홍경민, 알리.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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