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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의 맛' 강예원, 19금? 로맨틱? 성공적 (인터뷰)

시간2015-05-07 07:10:04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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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강예원이 거침없는 입담만큼이나 화끈한 캐릭터로 돌아왔다. 19금 발언은 기본, 가끔 수위 높은 제스처로 웃음을 유발한다. 성기확대 전문가,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을 맡은 그는 적정 수위를 넘나들며 웃음을 쏟아놓는다. 그러다가도 풋풋한 로맨스의 주인공이 돼 가슴을 설레게 한다.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은 겉으로는 멀쩡한 외모와 스펙의 뇌섹남이지만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와 거침없는 성격으로 여성 불모지인 금녀의 벽에 도전했지만 남성의 은밀한 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강예원과 오지호가 호흡을 맞췄다.

“저희 영화가 성을 다루다보니 괜히 좀 불편한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여자들이 볼 때 기분이 나빠진다면 배우로서 슬플 것 같았죠. 영화를 보고 나니 제가 생각했던 로맨스까지 느끼게 돼 설레면서도 뭉클한 감정이 느껴지더라고요. 관객들을 울리거나 그런 걸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그런 부분들에 놀랐죠.”

사실 성(性)을 다룬 작품은 잘 빠진 영화가 되거나 눈살이 찌푸려지는 19금 영화가 되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치열하게 고민했고,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녹여냈다. 덕분에 ‘연애의 맛’은 단순히 자극적이기만 한 19금 영화가 아니라 성이 가미된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로 탄생될 수 있었다.

“(19금 영화라고 하면 걱정들을 하는데) 그걸 만회하는 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부분 부분에 좀 더 재미있고 유쾌한 것들을 만들어 넣으려고 생각을 많이 했죠. 감독님이 저 때문에 되게 피곤하셨을 걸요? (웃음)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물어보곤 했어요.”

두 배우의 시너지도 빛을 발했다. 오지호는 열심히 준비해 연기하는 스타일. 메가폰을 잡은 김아론 감독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배우라 평하고, 강예원 역시 그에 대해 정확히 연기를 하는 배우라고 전했다. 반면 강예원의 경우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자유롭게 움직여 생각지도 못했던 장면들을 영화에 담아낼 수 있게 만드는 배우다. 동물적 감각으로 영화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것. 강예원은 애드리브를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이번 영화에서 여러 상황이나 대사들을 감독에게 제안했다. 이런 모습에 김아론 감독도 고마워했다는 후문이다.

“감독님이 제 의견을 많이 받아주셨어요. 혹여나 기분 나쁘게 생각하면 어쩌나 조심스럽기도 했어요. 이렇게까지 감독님을 귀찮게 한 것도 처음이었고요. 주제가 이렇다 보니 창피한 영화를 만들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더 매달렸던 것 같아요.”

비뇨기과 의사라 여성들에게 터부시되는 성적 발언을 거침없이 할 수 있었던 만큼 통쾌함도 느꼈다. 또 극 중 자신의 모습에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관객들의 모습을 보며 새삼 소통의 재미도 느끼게 됐다.

“제 액팅 하나하나에 관객들이 움찔하는 느낌을 받을 때 가장 행복해요. (길신설의 행동 하나하나에 웃어주는 관객들을 보면) 제가 운이 좋다는 생각도 들어요. 또 하라고 한다면 그 때처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머리에서 나오는 영리함은 아닌 것 같아요. (웃음) 그 시간에 몰입한 덕에 생긴 운이죠. 앞으로도 이런 감정을 좀 더 느끼고 싶은 욕심이 들어요.”

강예원은 ‘연애의 맛’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자신이 떠올렸던 것들을 감독에게 제안했으며, 그것을 맞춤옷처럼 녹여내 스크린 속에 담아냈다. 그리고 자신의 노력에 관객이 반응하는 것을 보고 ‘아직은 운’이라 말하는 겸손함까지 지녔다. 이런 그의 소망은 운이 아닌 실력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운이 쌓여 실력을 만들고 싶어요. 앞으로도 한 10작품 정도는 운일 수 있어요. 몰입해서 타이밍을 잘 잡아내 생겨난 운이요. 10작품이 쌓이게 되면 시야가 좀 더 넓어지겠죠. 그 때는 조금 실력이 늘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배우 강예원.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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