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안문숙과 썸, 이혼 때보다 연락이 더 많이 왔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범수 아나운서가 안문숙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을 당시 반응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는 '위험한 썸'을 주제로 실제 커플을 능가하는 케미를 발산한 박명수 박주미, 안문숙 김범수, 가인 조권이 함께 했다.

이날 김범수는 "안문숙과 가상 프로그램 첫 방송이 나간 다음 전화가 폭발적으로 왔다. 이혼 기사가 뜬 이후 처음으로 전화가 그렇게 많이 왔다"고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안문숙은 "김범수 앞에서는 없던 애교가 나오더라. 나도 모르는 애교가 나와서 방송을 보고선 엄마도 놀라고, 우리 가족 모두가 놀랐다. 엄마가 '넌 그동안 그걸 어떻게 숨기고 다녔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과 김범수의 '썸'은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안문숙, 김범수.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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