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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리거' 김진현이 말하는 아시안컵 그리고 부폰 (인터뷰)

시간2015-05-07 16:36:21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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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 오사카 안경남 기자] 슈틸리케호 ‘수호신’ 김진현(28, 세레소오사카)이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2015년 아시안컵이다. 이전까지 3번째 골키퍼였던 그는 당당히 No.1로 뛰며 한국의 준우승을 견인했다. 그렇게 김진현의 2번째 축구인생이 막을 열었다. 김진현을 만난 건 지난 4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세레소 오사카 클럽하우스였다. 아시안컵 이후 쏟아지는 러브콜을 마다하고 팀 잔류를 택한 김진현은 지금 일본 J리그 2부리그에서 뛰고 있다.

“계약 기간이 내년까지다. 아시안컵에 가기 전에 팀 잔류를 결심했다. 대표팀에 집중하려고 빨리 결정을 내렸다. 골키퍼는 뒤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포지션이다. 내가 성장하기까지 팀과 서포터즈들이 많이 도와줬는데 쉽게 떠나기 힘들었다”

물론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어느덧 20대 후반에 접어든 김진현이다. 새로운 경험을 위해선 변화가 필요한 나이이기도 하다. 아시안컵에서의 활약도 바탕이 됐다. 그러나 김진현은 팀을 선택했다.

“더 좋은 팀에서 경험을 해야 하는 나이라 좀 아쉬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2부리그로 팀이 떨어진 상태에서 떠나긴 싫었다. 안 좋다고 더 좋은 곳을 찾아 가는 건 남자로서 내 마음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렇게 되면 축구 인생뿐 만 아니라 은퇴 후 인생에서도 시련이 닥치면 도망갈 수 있다. 축구는 나에게 가장 행복한 일이다. 헌데 강등 당했다고 도망가고 싶진 않았다”

김진현의 목표는 1부리그 승격이다. 자신의 우상인 이탈리아 명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의 길을 걸으려 한다. 부폰은 유벤투스가 승부조작으로 강등된 뒤에도 팀에 남아 승격을 이뤄냈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트레블에 도전 중이다. 가깝게는 지역 라이벌인 감바 오사카가 이뤄진 일이기도 하다. 감바는 2년 전 강등당했지만 곧바로 승격해 지난 시즌 4관왕을 차지했다.

“J리그에서는 강등된 팀들이 1년 만에 다시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우리 팀에는 포를란, 야마구치, 호타루 등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이들과 함께 승격을 하고 싶다. 또 개인적으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였으면 좋겠다”

세레소 입단 7년째다. 이제는 팀에 완전히 융화된 김진현이다. 한 때 함께 생활했던 김보경이 잉글랜드로 떠난 뒤 다소 외로워졌지만 일본 팀 동료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실제로 김진현은 오사카 사투리를 사용한다. 특유의 친화력 덕분이다.

“(김)보경이가 있을 때가 참 편했다. 그런데 나만 버리고 떠났다(웃음). 대표팀에서 만나면 방을 같이 쓴다. 근데 나를 매번 괴롭힌다(웃음). 동료들도 내가 외국인이라는 걸 가끔 까먹는 것 같다(웃음) 일본은 선수회 모임 때 자국 선수들만 모인다. 근데 내가 안 오면 왜 안 오냐고 묻는다. 7년째 뛰어서 그런 것 같다. 가끔 급할 때는 일본어 리액션이 나온다. 대표팀에서도 나도 모르게 일본어로 말한 적이 있다. 그때마다 형들이 ‘뭐라는 거야’라고 한다(웃음)”

아시안컵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지난 1월 호주 아시안컵에서 김진현은 축구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김진현은 대회 내내 주전 골키퍼로 뛰며 맹활약했다. 결승전까지 5경기 연속 무실점 선방쇼를 보였다. 김진현이 버틴 한국 골문은 든든했다.

“아시안컵은 내 인생의 반환점이었다. 대표팀에 가도 나는 줄곧 3번째 골키퍼였다. 1번이 된 뒤 책임감 등 여러 가지 부분이 와 닿았다. 제2의 축구 인생이 시작됐다. 아시안컵 기간 중 슈틸리케 감독은 특별한 말씀이 없으셨다. 그러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후 나에게 ‘한국에서 지금까지 누구도 하지 못한 5경기 연속 무실점을 네가 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주셨다”

김진현은 실수를 줄이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려 노력했다. 무엇보다 무릎 연골이 없어서 못 한다거나 2부리거라서 못 한다는 소리를 듣기 싫었다. 김진현 과거 다리 부상으로 무릎 연골이 없다.

“3번째 골키퍼일 때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기회가 주어져도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없을지 고민이 됐다. 같이 손발을 맞춰보지 못한 선수들과 경기를 하기가 쉽지 않다. 또 실수를 하면 2부리거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어 더 책임감을 가지려 했다”

현재 슈틸리케호 주전 골키퍼에 가장 가까운 선수는 김진현이다. 아시안컵에서 모든 경기를 다 뛰었고 이후에도 세레소에서 꾸준히 경기를 뛰고 있다. 그러나 김진현은 현재가 미래를 보장해주진 않는다고 믿는다. 때문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노력에 경험까지 더해진 김진현은 더 큰 미래를 그리고 있다.

“솔직히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생각하고 있진 않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른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다 보면 언젠가 그 자리에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난 2~3점짜리 선수에 불과하다. 아직 1/3 정도 밖에 오지 않았다. 배워야 할 것도 많고 경험할 것도 많다”

[사진 = 공동취재단]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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