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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꽃순이' 도원경, 우리가 기억하는 로커? 아니 배우! (인터뷰)

시간2015-05-08 10:56:34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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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노래도 노래지만 연기에 푹 빠졌다. 1993년 데뷔해 '성냥갑 속 내 젊음아', '다시 사랑한다면' 등으로 사랑 받은 가수 도원경이 뮤지컬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 현재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에 출연중인 도원경은 '로커'의 이미지보다 한 배우의 이미지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1970년 19살 순이와 20살 춘호의 청년, 중년, 노년의 50년 history에 대한 이야기. 극중 약 30여곡의 60, 70, 80, 90년 당대의 히트곡이 흐르며 옛 향수를 자극한다. 누구나 들으면 익히 알만한, 김국환, 이미자, 김추자, 신중현, 이장희, 김정호, 심수봉, 조용필, 이용, 이문세, 이선희의 노래들이다.

극중 순이 역을 맡아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도원경은 "10대부터 60대까지 표현해내려 하니 부담감이 있고 모든 부분에서 긴장되지만 연기를 하고싶은 마음이 크다"고 운을 뗐다.

도원경은 지난 2012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서 마리아 역을 맡아 연기의 매력을 알아버렸다. 연기 욕심이 생겼고 이는 '꽃순이를 아시나요' 출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0대부터 60대까지 표현해야 하는 만큼 이미지가 맞지 않다는 주위 시선도 있었지만 스스로는 어떻게든 연기자로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연기적으로 매력을 많이 느꼈어요. '마리아 마리아'에서 창녀로 시작해 끝까지 예수 곁을 지킨 마리아 역을 맡았는데 정말 섹시한 마리아부터 청순하고 숭고한 마리아를 연기했죠. 극과 극의 역할이었어요. 절규하기도 하고 화려한 것들도 하고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있었죠. 무대 매너, 춤, 독백 등 해보지 ?訪年 것들이 있었는데 감동이 있더라고요. 나를 보고 감정이입을 하는 관객들이 있다는 것도 좀 놀랐어요. 이런 힘이 있구나. 도전해 보고싶더라고요."

첫 뮤지컬부터 너무 어려운 연기에 도전했지만 그만큼 쾌감도 있었다. 연기력을 요하는 작품을 고생하며 하고나니 얻은 것도 많았다. 체력적으로는 문제 없었다. 절규하고 뛰어 다니고 고난이도 춤이 많았지만 '연기' 그 자체만으로도 도원경의 가슴을 다시 뛰게 했다.

'꽃순이를 아시나요'도 연장선에 있다. 극중 다양한 연령대의 순이를 연기하고 시대에 맞춰 그의 인생 풍파를 표현하다보니 연기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노래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단 세곡이지만 순이의 진심을 표현하기 때문에 노래할 때 더 감정이입이 되는 면도 있다. 특히 자신의 대표곡인 '다시 사랑한다면'은 순이의 상황과 가사가 딱 맞아 떨어져 본인도 신기할 정도다.

"뮤지컬이고 연기를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가수로서 욕심을 많이 접었던 때도 있었는데 선배님들이 많이 조언을 해주셨어요. '가수 도원경을 보러 오는 관객도 있지 않겠냐'는 말이 일리 있게 들리더라고요. '내가 가수라는걸 생각 못하고 너무 극에 빠져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노래에도 집중하고 다시 점검하게 됐어요. 그래도 가수, 로커 도원경의 모습으로 보여지는건 많이 없을 거예요. 순이 캐릭터에 맞춰서 융화시키고 바꾸려 했어요."

가장 감정이입이 잘 되는 넘버는 그래도 '다시 사랑한다면'이다. 처음에는 극에 맞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점점 기억을 잃어갈 때 '그 사람 나는 알아도 나는 기억 못합니다'고 노래하니 소름 끼칠 정도였다. '왜 이걸 순이가 안 불렀지' 할 정도로 너무도 딱 맞았다.

상대 춘호 역이자 가수 대선배인 권인하의 도움도 크다. 과거 그의 음반도 구입했을 정도의 팬이었던 도원경은 대선배 권인하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예상 외로 편했다. "예상 외로 연기를 잘 하시고 모든 부분들에 조언을 해주시니 전체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가족들과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시대를 추억하고 향수를 느낄 수 있죠. 자녀세대는 부모님들과 함께 와서 헌신하는 어머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창작 뮤지컬이 많이 힘든데 다들 좋아서 하는 거예요. 이런 작품을 많이 응원해주시면 계속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연기자 소속사에 들어가게 됐는데 중국 활동도 하고 연기쪽으로 좀 더 욕심을 내보려 해요. 기대해주세요."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25일까지 서울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 화암홀. 문의 02-747-2256

[가수 겸 배우 도원경. 사진 = 은세계씨어터컴퍼니 제공]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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