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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임지연이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의 상남자다운 면모를 극찬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두 번째 생존지인 베트남 푸
꾸옥 무인도에서 본격 생존 활동을 시작한 18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일 탐사 중 잘 익은 대만 판다누스를 발견한 임지연은 이를 따기 위해 박형식의 목말을 탔다. 결과는 성공적. 이 같은 협업에 임지연은 "형식이가 남자다운 면이 있다! 은근히"라고 박형식의 상남자다운 모습을 극찬했다.
임지연은 이어 "어려운 길을 갈 때마다 형식이가 '누나 이쪽으로 와', '누나 손잡아'라며 굉장히 잘 챙겨주더라. 나보다 한 살 어린 동생인데 오빠 같다"고 극찬하며 "형식이 팬들이 진짜 싫어할까봐 무섭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박형식은 "임지연은 진짜 동네 친한 형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누나가 생각보다 되게 씩씩하게 잘 올라가더라. 그리고 내가 들 수 있는 딱 한계점이라 다행이었다. 류담이었으면 정말 엄두도 못 냈을 건데"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는 김병만, 류담, 이성재, 레이먼킴, 장수원, 임지연, 김종민, 박형식이 출연하고 있으며, 배우 손호준과 가수 서인국은 첫 번째 생존지인 베트남 껀저섬에서 생존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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