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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갱강을 대파하고 리그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PSG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4-15시즌 리그1 36라운드 홈경기서 카바니의 해트트릭 맹활약에 힘입어 갱강에 6-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77점이 된 PSG는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또한 1경기를 덜 치른 2위 올림피크 리옹(승점71)과의 격차를 벌렸다.
공격수들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카바니가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이브라히모비치도 2골을 터트렸다.
카바니는 전반 2분, 후반7분, 후반 25분 세 골을 기록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18분, 후반 45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여기에 막스웰까지 골을 더하며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이에 맞선 갱강을 이렇다 할 힘을 써보지 못했다. 만회골을 넣기 위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PSG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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