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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간판타자' 조이 보토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보토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보토는 이날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보토가 징계를 받은 이유는 심판에게 거친 항의를 했기 때문이다. 보토는 지난 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3회초 삼진을 당했고 크리스 콘로이 주심은 보토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보토가 삼진을 당한 뒤 상대 투수 게릿 콜에게 거친 언행을 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자 보토는 콘로이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했고 몸으로 밀치기까지 했다. 심판과 신체 접촉이 있었던 터라 징계는 불가피했다. 보토는 올 시즌 타율 .311 7홈런 1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조이 보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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