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강인, 박기량·나라·장도연 동시 구애 '인기폭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에서 강인은 동시에 세 명의 여성으로부터 구애를 받았다.

당초 한 명의 여성에게 다수의 남성이 대시하는 '방석 프러포즈' 코너에서 강인은 개그우먼 장도연에게 대시했다. 이때 장도연이 강인을 선택하려는 순간 뒤편에 앉아있던 치어리더 박기량이 "잠깐!"을 외쳤다. 박기량 역시 강인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 "물도 챙겨주고 저를 많이 챙겨줬다"는 이유였다.

상황은 뒤바뀌었다. 강인이 장도연, 박기량 두 여성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 강인이 고민 끝에 선택하려는 찰나, 이때 또 한 명의 여성인 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 역시 "잠깐!"을 외쳐 모든 출연자들이 깜짝 놀랐다. 나라 또한 "안 챙겨줄 것 같았는데 은근히 중간중간 챙겨주더라"며 박기량과 비슷한 이유였다.

세 명의 여성으로부터 대시 받은 강인은 기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강인은 크게 고심했다. 그리고 결국 나라의 장미꽃을 선택하며 1차 커플로 맺어졌고, 박기량, 장도연의 마음은 거절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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