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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대한이 거센 바람 속에도 꿋꿋하게 홀로 용눈이 오름 정상에 올랐다.
오는 10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7회에선 네 가족의 2박 3일 제주도 여행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송일국 부자와 배우 엄태웅 부녀는 함께 용눈이 오름이 올랐는데, 바람이 거세지자 하나 둘씩 처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한은 오름에 도착하자 "대한이는 멀리 가고 싶어"라는 말과 함께 홀로 정상을 향해 걸었다.
특히 대한은 어른도 오르기 힘든 오름길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씩씩하게 올라가 눈길을 끌었다. 가파른 오름 길을 힘든 내색 없이 꿋꿋이 앞을 향해 걷는 모습에 송일국은 "대한이가 다 큰 것 같아요"라며 크게 감동했다.
대한은 이정표 앞에 서서 오름 아래를 내려다 보는 여유까지 보인 후 정상에 도착한 후에는 제일 먼저 카메라 꺼내 인증샷을 남겨 더욱 놀라움을 선사했다. 서툰 손짓으로 이리저리 카메라를 움직이며 풍경을 찍은 후, 뒤늦게 도착한 아빠 송일국의 인증샷까지 챙기는 깜찍함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는 10일 오후 4시 50분 방송.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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