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외야수 김원섭이 시즌 첫 홈런을 3점포로 장식했다. 751일 만에 터진 값진 홈런이다.
김원섭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사 1,2루에서 넥센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이다.
특히 김원섭이 가장 최근에 터뜨린 홈런은 2013년 4월 18일 광주 LG전이다. 무려 751일 만에 홈런 맛을 본 김원섭이다.
이 홈런으로 KIA는 넥센에 1회초까지 4-0으로 앞서고 있다.
[김원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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