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전인지는 9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장(파72.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그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전인지는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하지만 후반 들어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며 2타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추격자들을 이미 여유롭게 따돌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최종라운드서 급격히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투게더 오픈 우승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한편 이보미는 7언더파 209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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