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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식스맨' 광희가 '가장 안 맞을 것 같은 멤버'로 개그맨 정형돈을 꼽았다.
9일 MBC '무한도전'은 '식스맨' 광희가 정식 합류한 첫 번째 방송이었다. 기존 다섯 멤버들이 광희에게 '무한도전 속성 코스'를 전수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코너에서 광희는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은 멤버'로 가수 하하를 꼽았다. 하하와 광희는 함께 기뻐하며 박장대소했다. 이어 '안 맞을 것 같은 멤버'로는 망설임 없이 정형돈을 선택했다. 이유로 "요즘에 너무 '무한도전'에서 가만히 있더라"고 했다. 정형돈은 발끈하며 "야! 원래 10년 째 가만히 있는 자리야!"라고 해 웃음을 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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