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골 사냥에 실패하며 레버쿠젠의 완패를 지켜본 손흥민(23)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최저 평점을 받았다.
레버쿠젠은 9일(한국시간) 독일 보루시아파크서 벌어진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경기서 묀헨글라드바흐에 0-3으로 완패했다.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승점 획득에 실패한 레버쿠젠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직행 티켓은 1~3위까지 주어진다. 레버쿠젠은 현재 리그 4위다.
손흥민은 부진했다.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활약했지만 골 사냥에 실패했다.
이에 독일 빌트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저조한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 독일 언론은 평점이 낮은수록 좋은 활약을 의미한다. 손흥민은 찰하노글루, 벤더 등과 함께 팀 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레버쿠젠은 호펜하임(16일), 프랑크푸르트(23일)와의 두 경기를 남겨둔 상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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