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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최형우 거포본능, 매일 오른쪽 골반과 싸운다

시간2015-05-10 08:43:36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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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왜 잘 치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타율 0.325, 12홈런 36타점. 이 페이스라면 홈런 40개는 거뜬하고, 타점도 150개 정도 가능하다. 삼성 부동의 4번타자 최형우의 시즌 초반이 너무나도 좋다. 최형우는 최근 10경기서 타율 0.343 6홈런 16타점으로 폭발적인 페이스를 자랑한다. 이 기간 무안타는 2경기에 불과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최형우가 대단한 건 많은 홈런을 치면서도 애버리지가 높다는 점. 그리고 승부처에 강하다. 득점권타율도 0.371로 좋은데, 결승타는 무려 9개를 때렸다. 독보적 선두. 류중일 감독은 "원래 매년 잘 치는 선수 아닌가"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실제 부진했던 2012년을 제외하고는 지난 4년간 3할을 놓치지 않았다. 이미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렸다. 이 기간 5차례나 20홈런을 넘겼다.

▲페이스 조절에 대한 해석

8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만난 최형우는 "정말 왜 잘 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난 지금 타격감이 좋지 않다"라고 했다. 첫 FA 자격을 내년에 얻는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느냐는 물음에도 "FA로 돈을 많이 벌면 좋다. 하지만, 야구는 FA에 관계 없이 계속 하는 것이다. 올해도,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 잘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최형우는 "매년 스프링캠프 때 페이스가 너무 좋다. 그리고 시즌 초반 부진한 패턴이 이어져서 고민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실제 최형우는 지난해까지 대부분 시즌 초반 슬럼프가 심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개막과 동시에 4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첫 홈런도 6경기만인 4월 4일 잠실 LG전서 나왔다. 최형우는 "마침 시범경기 때 감기몸살에 걸려서 1주일 정도 제대로 못 나왔다. 그때 페이스가 의도하지 않게 많이 떨어지면서 회복 후 좋아진 것 같기도 하다"라고 했다.

사실 최형우는 시즌 초반 좋지 않은 타격감을 의식,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서 의도적으로 훈련 페이스를 늦추기도 했다. 그러나 효과는 크지 않았다. 류 감독은 2012년 초반 극도의 슬럼프를 정확하게 짚었다. "시즌 들어가기 전에 너무 감이 좋으니까 오히려 걱정스러워하더라. 일부러 페이스를 늦췄다"라고 회상하면서 "그러면 안 된다. 타자는 페이스가 좋을 때 최대한 하나라도 더 치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타격 페이스 저하 및 향상을 의식하지 말고, 꾸준히 좋은 타격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의미.

▲비밀은 오른쪽 골반

최형우는 "솔직히 술을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올 시즌의 경우 일부러 술을 많이 줄였다고 했다. 매년 초반에 좋지 않았던 패턴을 바꾸기 위한 노력. 홈런을 치고 기쁜 마음에 가볍게 한잔 할 법 했지만, 최근에도 전혀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술이 타격 밸런스 및 페이스 유지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다만, 체중 관리 및 규칙적인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결정적인 힌트가 나왔다. 오른쪽 골반. 최형우는 "난 타격감이 좋아도 공이 수박만하게 보이고 그런 게 없다"라면서 "굳이 따지자면 골반을 잘 보면 된다"라고 했다. 타격감이 좋을 때와 좋지 않을 때 골반 움직임이 다르다는 의미. 좋은 타격을 하기 위해선 오른쪽 골반(좌타자의 경우)이 타격 직전까지 투수를 정면으로 봐야 한다. 타격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회전하는 게 좋다. 그러나 타격 페이스가 좋지 않을 땐 방망이에 공을 맞히기 전에 미리 오른쪽 골반이 오른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 약간만 일찍 빠져도 타격감이 좋지 않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일반인이 TV 중계방송 화면으로 볼 땐 변화는 거의 없다. 다만 최형우는 "완전히 미리 푹 빠지면 맛이 간 상태라고 보면 된다.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좋은 편은 아니다. 김한수 코치님이 계속 지적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최형우는 매일 오른쪽 골반의 정상적인 회전을 위해 노력한다. 의도적으로 좌측으로 밀어치면서 골반이 미리 돌아가는 걸 방지하기도 한다.

최형우는 7일 목동 넥센전 만루포를 두고서도 "솔직히 골반이 미리 빠졌는데 팔로 잡아당겨서 만든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유에 대해선 "팔로우 스로우가 좋은 편이다. 폼이 무너진 상황에서도 끝까지 팔로 공을 밀어서 담장을 살짝 넘기는 홈런이 나올 때가 있다"라고 했다. 올 시즌에도 1~2개 정도 그런 방식으로 홈런이 나왔다는 게 최형우의 설명.

타격감이 완전하지 않은데 결과는 좋다. 그만큼 최형우에게 많은 경험과 임기응변능력이 쌓였다고 보면 된다. 타격 테크닉 자체가 진화했다는 의미. 이런 상황에서 오른쪽 골반 움직임마저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최형우에게 더 많은 홈런과 고도의 클러치 능력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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