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선두를 질주하던 재미동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가 주춤하면서 5위까지 밀려났다.
케빈 나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음에도 불구,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범하며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케빈 나는 공동 선두에서 5위로 내려갔다. 선두 크리스 커크(미국)는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중이라 케빈 나가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극을 써낼지 주목된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6언더파 210타 공동 17위에 올랐으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오버파 219타로 공동 68위로 추락했다.
한편 배상문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0위, 최경주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6위가 됐다.
[케빈 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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