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머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두산 베어스는 10일 잠실 한화전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두타』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4월 MVP로는 투수 부문에 유희관, 타자 부문에는 김재호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유희관은 4월 한달 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3승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32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볼넷을 5개만 내주고, 삼진을 33개를 잡아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팀의 주전 유격수 김재호는 4월 한달 동안 22경기에 나와 70타수 24안타, 타율 3할4푼6리의 고타율과 1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좋은 수비와 함께 끈질긴 선구안을 바탕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두타’의 전창수 부장이 시상자로 나와 선정된 두 선수에게 ‘두타’ 100만원 상품권을 수여했다.
[두타 4월 MVP 시상식.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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