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2' 줄리엔강·정겨운, 수영 에이스…샘오취리는 맥주병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줄리엔강과 정겨운이 해군편 수영 에이스로 등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를 배경으로 해군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받는 병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투수영 훈련을 위해 수영장을 찾은 병사들. 우선 진행된 것은 수영실력 측정이었다.

그 과정에서 단연 시선을 끈 것은 어깨깡패 줄리엔강과 정겨운의 대결이었다. 교관은 망설임없이 두 사람에게 1급을 부여했다. 같은 조였던 방송인 샘 오취리가 수영을 하지 못하는 맥주병 병사여서 그 대비는 더욱 극명했다.

수영 후 정겨운은 줄리엔강을 향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캡틴 아메리카 같았다"는 평을 내놨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