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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석영이 선발 출전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대패를 당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QPR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0-6으로 크게 졌다. QPR은 이날 패배로 7승6무23패(승점 27점)의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올시즌 남은 두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QPR의 윤석영은 맨시티전에서 선발 출전해 86분간 활약했다. 맨시티는 QPR전 승리로 4연승과 함께 22승7무7패(승점 73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이어갔다. 리그 득점 선두 아구에로는 QPR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경기시작 4분 만에 아구에로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32분 콜라로프가 프리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 5분 아구에로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아구에로는 후반 20분 페널티킥 골과 함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골잔치를 이어간 맨시티는 후반 25분 밀너가 득점행진에 가세했고 후반 41분 다비드 실바의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하며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윤석영의 맨시티전 경기장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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