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규형이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에 최종 합류했다.
공연 제작사인 라이브는 11일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나의 독재자', '마녀',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뮤지컬 '빨래', '비스티보이즈', '글루미데이', '아보카도', 연극 '두근두근 내 인생'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과 공연 무대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규형이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지난해 초연 때부터 함께해온 배우들이 재연에도 대거 합류해 뮤지컬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작품으로, 이 작품에서 초연 때 강구 역으로 열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규형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재연까지 합류하여 의리를 지켰다.
이로써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초연 6명의 배우 중 5명의 배우와 공연계 대세 배우들로 초연의 깊은 감성과 재연의 색다른 면모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인생의 밑바닥을 헤매는 19세 양아치 소년과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19세 소년이 우연히 만나 함께 버킷리스트를 시행하며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창작뮤지컬이다. 박유덕, 이지호, 주민진이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 역을 맡았고, 배두훈, 김지휘, 김성철이 악성 종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두고 100개의 버킷리스트를 실행에 옮기는 해기 역을 연기한다.
초연에 이어 재연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극장, 라이선스 뮤지컬 사이에서 흥행 중인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라이브 02-332-4177
[배우 이규형. 사진 = 라이브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