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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정'의 연출자인 김상호 PD가 협심증으로 쓰러졌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MBC 드라마국 측은 경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1일 오후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상호 PD가 오늘 협심증에 대해 스탠드 시술을 받는다. 개복수술 같은 대수술은 아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처음부터 A팀과 B팀으로 나눠 촬영을 진행했기 때문에 방송에는 큰 문제가 없다. 또 김상호 PD 본인도 촬영을 계속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아직 PD 교체 등을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 시술 후 일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화정'의 메인 연출을 맡고 있는 김상호 PD는 지난 주말 촬영 중 협심증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50부작으로 예정된 '화정'은 11일 9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화정'의 김상호 PD.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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